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김재오)은 지난 1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영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1일까지 경북 서부권역의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응급환자에게 24시간 전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핵심 기관이다. 구미차병원은 지난해 2만5,727명의 응급환자를 진료하며 지역 응급의료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구미차병원은 9년 연속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2017년 권역응급의료센터 A등급 획득, 경북 최초 의료기관 인증평가 획득, 의료기관 인증 4주기 획득 등 우수한 의료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신종플루와 메르스, 코로나19 등 국가적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는 국민안심병원과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 감염병전담병원, 긴급치료병상운영 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 밖에도 보건복지부 중증외상 특성화센터 지정,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 지정,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지정, 장애친화산부인과 운영, 경북 최초 신속 PCR 검사 실시, 신생아집중치료센터(NICU) 운영, 응급전용 투석기 운영, ICU 및 NICU 추가
병상 운영 등 필수의료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지역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료서비스를 강화해 왔다.
구미차병원은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구미시 및 경북지역 보건소, 경상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과 연계해 진료 의뢰, 회송 체계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장애 임산부를 위한 출산 준비 교육과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건강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오 병원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중증응급환자가
언제든 신속하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24시간 빈틈없는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지역 내 필수의료체계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