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차병원, '결핵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2023.11.02 조회수 58

구미차병원, 결핵 적정성 평가 '1등급'

- "결핵 진료의 질 우수 병원 입증"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김재화, 이하 구미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구미차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5차 평가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진료) 결과 구미차병원은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 감수성 검사 실시율 △신속 감수성 검사 실시율 △초치료 (활동성 결핵을 발병한 경우 시행하는 치료) 표준처방 준수율) △결핵 환자 방문 비율 △약제 처방 일 수율 6개 평가지표 항목에서 96.1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종합점수 전체평균 91.8점보다 4.3점, 동일 종별 평균 91.2점보다 4.9점 높다.

이번 평가는 결핵 산정 특례가 적용된 요양기관 508개 기관 중 단일기관을 이용한 평가대상자 건수가 5건 이상인 요양기관 208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김재화 구미차병원 병원장은 "결핵은 초기 검사를 통한 진단 및 꾸준한 약 복용으로 대부분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다"라며 "결핵 치료 최고 수준이 입증된 만큼 결핵을 포함한 호흡기 감염 질환 치료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공기 매개성 감염병으로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로 높은 수준이지만, 2011년 최고치 이후 최근 10년간 절반 이하로 감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