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면서 퇴행성 질환이 급격하게 증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인공관절 수술은 우리나라에서 1970년대 초부터 시작된 수술로서 무릎관절이 각종질환이나 외상 등의 원인으로 인하여 더 이상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지 못해 장애가 심할 뿐 아니라 약물요법이나 물리치료 등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등, 다른 수술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말기의 관절 병을 가진 환자들을 위한 치료법입니다. 특수합금과 고분자 재료로 만들어진 인공관절을 삽입하여 통증을 감소시키고 관절 운동이 가능해지면서 동시에 안정성을 얻고 변형을 교정하여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게 해주는 수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공관절 수술의 대상 중 슬관절(무릎관절) 다음으로 흔한 부위입니다. 고관절의 경우 관절을 이루는 대퇴골 상부와 골반 부위의 뼈와 연골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특수합금과 세라믹으로 만들어진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입니다.
무릎에 지속적인 통증과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움으로 인해 약물요법과 물리치료로도 회복이 되지 않을 경우 수술을 통하여 인공 슬관절로 대치하는 치료 시술 방법을 인공슬관절 전 치환술 이라 합니다. 이는 슬관절의 내측, 외측, 그리고 슬개골을 인공 금속물이나 특수 플라스틱으로 교환하는 수술로써, 심각한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과 보행, 활동제한을 해소해 주는 치료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