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적 치료법으로 침상안정 혹은 물리치료, 운동요법, 약물치료법 및 통증치료법이 있으며 보존적 치료 만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요통환자의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경우 70%가 3주내 증상이 완화되며, 6주이내에 90%이상에서 증상이 완화됩니다. 그러나 6주간 보존적 치료법을 시행하였으나 치료에 반응 없거나 증상이 악화되면 수술적 요법을 고려해야합니다.
수술법은 크게 전신 마취를 해서 절개하는 개방적 디스크 수핵 절제술, 절개하지 않는 피부경유(경피적) 디스크 수핵 제거술, 그리고 요추가 불안정할 경우 시행하는 뼈융합술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수술 방법중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지는 정밀하고 다양하게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허리 디스크병은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으며, 탈출된 추간판에 의해 3개월이상 척추 신경근이 압박되었거나 혹은 이미 하지에 근력의 약화가 있었는 경우에는 치료를 하여도 신경에 흉터가 생겨 다리가 저린, 이상 감각이 지속되며 근력의 완전한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