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폐암 클리닉은 폐암에 대해서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진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문의: 054-450-9586
폐암이란?

세계적인 통계를 볼 때 전체 악성종양의 16%, 그리고 전체 암사망률의 28%를 차지하는 흔하면서도 무서운 질환이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암으로 인한 사망률의 제 1위가 위암을 제치고 폐암으로 보고 되는데 이는 질병의 서구화와 함께 흡연인구의 증가와 관계가 있다.

주로 한쪽 폐로부터 시작하여 림프절, 그리고 폐내의 다른 조직들로 전이되고, 결국은 양폐 모두로 확산되는데, 림프나 혈액을 통하여 몸 전체로도 확산될 수 있다. 폐암이 잘 전이되는 장기로는 뼈, 뇌, 간, 부신, 신장, 심장 등이다.

폐암의 종류

폐암은 일반적으로 네가지 조직형으로 나눌 수 있으나 치료관점에서 보면 소세포암종과 비소세포암종의 두 가지 형태로 나눈다. 그것은 비소세포암의 치료는 세포형에 관계없이 수술에 의한 절제가 가장 좋은 치료인데 비해서 소세포암종에서는 화학요법이 일차적 치료이기 때문이다.

폐암의 증상

기관지 혹은 폐와 연관된 증상으로는 기침, 피 섞인 가래 혹은 객혈, 호흡곤란, 흉부의 통증, 쉰 목소리 등이 있으며 이 중 기침은 폐암의 초기 증상 중 가장 흔하며, 많게는 폐암 환자의 75%가 잦은 기침을 호소한다. 심한 경우에는 기침 때문에 잠을 못 자는 경우도 있고 갈비뼈가 부러지는 수도 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의 경우 기침이 생겨도 그저 담배 때문이려니 하고 지나치는 수가 있으므로 이를 주의해야 한다.

피 섞인 가래 혹은 객혈 역시 폐암의 중요한 증상 중 하나인데 이것들이 항상 폐암 때문에 생기는 것은 아니다. 즉 코피나 잇몸 출혈 등이 이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이비인후과와 치과에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호흡곤란은 폐암 환자의 약 반 정도에서 호소하는데, 암 덩어리가 커져서 호흡이 가쁘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폐암으로 인한 흉막 삼출, 폐허탈, 상기도 폐색 등이 호흡 곤란을 유발하기도 한다. 기타 폐와 연관되지 않은 국소증상으로는 상지부종, 뼈의 통증과 골절, 두통, 오심, 구토 및 체중 감소 ,식욕 감퇴, 무기력증 등이 있다.

폐암의 진단

폐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흉부촬영 검사, 현미경적 검사, 비디오경 검사, 생검, 전이여부 확인검사 등을 통해 폐암인지 여부를 가려내며, 그 진행정도 등을 판단한다.

폐암의 치료

폐암의 치료에는 수술치료, 화학요법(항암제치료), 방사선치료 등이 있으며 이 중 수술절제가 폐암치료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방법이지만 실제 완전한 수술절제가 가능한 환자는 폐암진단환자의 25%에 지나지 않다.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는 수술 후 생존률을 높이는 보조요법으로서의 역할이 크고 최근에는 수술전후에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를 겸하는 병합요법이 시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