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알레르기비염 클리닉에서는 재채기발작, 맑은 콧물,
코막힘의 세가지 주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질환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료하고 있습니다.


문의: 054-450-9659
알레르기 비염이란?

재채기발작, 맑은 콧물, 코막힘의 세가지 주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이외에도 코가려움증, 과도한 눈물, 후각감소, 두통 등의 증상이 같이 생기기도 하고, 다른 알레르기 질환과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천식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결막염의 증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급성이면서 식물의 꽃가루가 날아 다니는 계절과 관련이 있는 것을 화분증(계절성 알레르기비염, 고초열)이라 하며, 만성이고 연중 계속되며 계절과 관련이 없는 것을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이라고 합니다.
화분증은 '꽃가루 알레르기'라 불리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으로서 고초나 잡초, 나무나 꽃의 화분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며, 특정 계절에 재채기 발작 증세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연중 2회의 절정기를 보이는데, 첫째는 봄철(4월과 5월)에 있으며 소나무, 느릅나무, 버드나무 등 수목화분에 의한 것입니다. 다음 절정기는 가을철(9월)에 있으며 쑥, 명아주, 비름, 그리고 두드러기쑥 등의 잡초화분에 의한 것입니다.
통년성 알레르기비염은 대부분의 알레르기성의 양상으로서 계절에 무관하게 일년 내내 증상이 발작되며 가장 흔한 항원으로 집먼지진드기와 집먼지를 들 수 있습니다.

어떻게 진단하나요?

코안을 진찰하여 보면 점막이 부어있고 창백하며, 분비물이 맑거나 약간 끈적함이 있는 점액성입니다. 피부반응검사는 항원을 이용하여 이것을 피부에 작용시킴으로써 일어나는 피부의 반응을 보는 것으로서 알레르기 비염의 확진을 위해 쓰입니다. 최근에는 주로 피검사로 특정항원에 대한 과민항체량을 측정할 수가 있게 되어 피부검사 대신 많이 실시하며, 이는 알레르기 비염 에 대한 객관적 기준이 됩니다. 구미차병원에서는 모든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는?
  1. 환경요법
    알레르기성 질환의 치료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치료법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원인항원이 코로 들어오는 것을 완전히 피하거나 과민 체질을 완전히 개선하면 이론적으로는 완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항원을 피하는 회피요법으로도 집먼지진드기가 코로 들어오는 것을 완전 차단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단지 증상완화를 위해 쓰일 수 있습니다. 먼지가 많은 카페트의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고, 이불이나 베게등 침구류는 자주 햇빛에 말려 일광소독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진드기가 통과하지 못하도록 프라스틱 커버를 씌웁니다. 또 고양이나 개와 같은 동물의 털이나 비듬이 원인인 경우에는 그러한 애완용 동물을 키우지 않아야 합니다.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봄, 가을철에 집안에서는 창문을 닫고, 공기정화기를 사용하며, 외출할 경우에는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오전보다는 오후가 좋으며, 건조한 날보다는 비가 오는 날이 좋으며,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합니다.
  2. 약물요법
    증상이 심한 경우에 완치보다는 증상완화를 목적으로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와 먹는 약물 치료가 알레르기 비염의 일차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증상의 심한 정도에 따라 투약의 용량 및 시기를 결정하여야 하며, 알레르기 비염이 만성질환임을 인식하고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인 경우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1-2주 전부터 항히스타민제로 치료를 시작하고 계절의 종료까지 지속합니다.
  3. 기타: 면역요법 및 수술요법